제품은 진심 좋음. 손에 꽉 차는 크기에 손날보호탭도 있고, dpi도 하단에 있고 버튼구성 오지고 지리고 예술임. aa배터리 들어가는데 안쓸때 절전기능 되서 버튼 누르기 전까지 비활성화됨. 드라이버 따로 안깔아도 되고 심플하고 상세한 사용설명서도 굿임. 생각보다 가벼운거 빼면 나이스. 버티칼마우스의 정석이라 제품은 꽉찬 별다섯개임 그리고 문제는 아기다리 고기다리 기다렸는데 중고로 왔다는거 이게 진심 짜증나는 건데, 박테 뜯으면 중고아님? 누가봐도 테이프 뜯은 흔적이 확실한걸 보내옴. 아이폰수준으로 박스 어쩌고 한 사람 어디사는 누구여, 이걸 재포장해서 반품한 놈이 있던데! 그걸 난테 다시 보낸 조이젠도 있고!!! 할튼 귀찮음과 빡침사이에서 빡침이 이겨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직접 봐야 알겠다며 제품보내라, 사진보내라 해서 다 보내줌, 반품했다가 체크하고 돌아올 답변과 마우스를 기다리는거 싫어서 용산구 청파동 조이젠에 찾아가서 바꿔옴. 새상품 줌. 중고보내서 시간뺏고 마나뺐고 기어이 방문수령각으로 찾아가게 했는데 택배비 안줌. 왜안줌? 시스템이 없다고 함. 어차피 이걸로 살거라 환불은 안했지만 기분이 아주 별로임. 간만에 리얼버티칼마우스 샀다며 리뷰나할까하고 찍었던 동영상올림. 기쁨슬픔분노가 다 있음.